
경남은행은 원금보장과 함께 최고 연 19.75% 고수익이 가능한 '2011-5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5회차로 출시된 2011-5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은 KOSPI200지수에 따라 만기 이자율이 결정돼 정기예금 이상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예금가입은 투자성향에 따라 적극투자형(1년제)·안정투자형(1년제)·혼합투자형(1년제) 가운데 선택 가입하면 된다.
적극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25% 이하로 상승하면 최고 연 19.75% 달하는 금리가 지급되며, 만기지수결정일까지 신규지수 대비 장중 1회라도 25% 초과 상승하면 최고 연 5.5% 금리가 확정 적용된다.
안정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같거나 상승하면 최고 연 5.83% 금리가 적용된다.
혼합투자형은 장중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25% 초과 상승 또는 20% 초과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0% 이상 25% 이하로 상승하면 최고 연 13.75% 금리가 지급된다.
25% 초과 상승하면 최고 연 5.5% 금리가 적용되며, 0% 이상 20% 이하로 하락하면 0∼8.0% 금리가 적용된다.
또 장중 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25% 초과 상승 또는 20% 초과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한번이라도 25% 초과 상승하고 만기지수가 0% 이상 20% 이하로 하락하면 5.5∼13.5% 금리가 적용된다.
이밖에도 한번이라도 20% 초과 하락하고 만기지수가 0% 이상 25% 이하로 상승하면 0∼13.75%금리가 적용되며, 25% 초과 상승하거나 20%초과 하락하면 5.5% 금리가 확정된다.
경남은행 김용정 수신기획팀장은 "잇따른 고수익 실현과 더불어 최근 주가하락에 따른 추가 주가상승 기대감으로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에 대한 상품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기대 수익률이 최고 19.75%에 달하는 만큼 조기 판매종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1-5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은 적극투자형·안정투자형·혼합투자형 각각 100억원 한도로 오는 28일(화요일)까지만 판매된다, 가입금액은 최저 100만원 이상, 가입대상에 제한 없이 세금우대나 비과세 생계형저축으로도 경남은행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