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휴가시즌 겨냥 다양한 환전·송금 이벤트
은행권, 휴가시즌 겨냥 다양한 환전·송금 이벤트
  • 이나영 기자
  • 승인 2011.06.13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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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은행들이 다양한 환전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9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 및 해외송금 시 최대 80%까지 환율을 우대 해주는 ‘Cool Summer 환전·송금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하나은행 지점을 통해 환전·송금을 하는 모든 고객은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6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하나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한 고객은 추가로 우대받아 최대 70%까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닥터클럽대출 신규 고객, MMDA형 정기예금 1000만원 이상 신규 고객, 적립식 수신 상품에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신규 등록 고객 및 2인 이상 동시 환전·송금하는 고객은 최대 80%까지 환율을 우대해 준다.

또 미화환산 1000달러(여행자수표는 20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시에는 최고 1억원 보장 해외여행자보험 가입도 은행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하나은행 통장 보유고객이 미화환산 1000달러 이상을 환전·송금하면 선착순으로 10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외환은행도 환전고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외환은행 환전이벤트’를 8월말까지 실시한다.

환전이벤트 대상은 외환은행 영업점을 통해 환전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사이버환전과 환전클럽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포함된다.

행사기간동안 영업점 창구를 이용해 환전하는 고객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과 특별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또 외환은행만의 특허상품인 사이버환전을 이용하는 고객 및 크로스마일 카드 발급 고객에게는 최고 70% 환율우대 혜택과 여행자보험 무료가입(여권 분실 위로금 지급 포함)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경품 행사 대상은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과 크로스마일카드 발급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1등(1명) 세계 일주 마일리지 제공, 2등(3명) 아이패드, 3등(500명) 크로스마일 탁상시계 등 총 504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면세점 할인쿠폰, 인천공항 레스토랑 할인쿠폰 등 특별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환전 고객을 위해 국제전화 무료 이용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은행도 9월 4일까지 여름방학 및 하계휴가 등의 환전성수기를 맞이해 ‘夏夏好好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환전(외국통화 매매, 여행자수표 매도) 및 해외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우대 혜택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최고 수준의 환율 우대가 진행되며 신규 해외유학생 지정 송금고객과 신규 외국인 급여송금 지정고객에 대해 송금수수료를 100% 우대한다.

특히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대구은행 DGB VIP 라운지 이용권, 해외여행자 보험(최고 1억원) 무료 가입 서비스 등의 부가 서비스가 제공되며 환전 및 송금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진행해 해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TIP달러북’을 행운상(150명)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하나투어 여행사와 공동으로 미화 1000달러 이상 환전 및 송금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태국 방콕·파타야 3박5일 패키지 여행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은행 관계자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송금 고객에 대한 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방학기간 중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있는 고객에게 매우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율우대,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특별할인 쿠폰 제공 등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을 지급함으로써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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