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이 10일 제주시에서 무료 치과진료 및 치료활동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치과진료사업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부모 자녀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라이나생명,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 활동도 3월부터 시작해 경기도 오산, 전라북도 장수, 경기도 인천 지역에서 무료 진료소를 운영했으며 제주시는 네 번째 방문 지역이 되는 셈.
제주시 소재한 제주 보건소에서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될 이번 활동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과 라이나생명 자원봉사자 총 28명이 참가해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한부모가족 자녀 등 약 160명에게 무료로 치과진료 및 치료 활동을 하며, 구강건강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보험 관계자는 “올 한 해 전국 9개 지역의 1000여 명 이상의 소외계층이 무료 치과 진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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