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조한웅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26∼29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3 광주 ACE Fair(Asia Contents&Entertainment Fair)’ 기간 중 다양한 장르의 국산 문화기술(CT)을 선보이는 공동관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기술(CT) 공동관에는 셈스게임즈, 스타콘엔터테인먼트, 엠트리에듀케이션, 엘시스, 감성놀이터, 분홍돌고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브이플랩, 스마트공간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들은 ▷체험형 워터하프 ▷3D 아바타 실감분장 시뮬레이션 시스템 ▷불특정 물체 검출 및 유사도 검색 기술 등 게임,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The Walt Disney Company(월트디즈니), Marvel(마블) 등 문화기술을 필요로 하는 미국의 25개 기업이 참가해 국내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국내 문화기술(CT) 연구개발(R&D) 분야의 성장을 위해서는 확보한 우수 기술에 대한 투자가 뒷받침 돼야한다”며 “국내 CT 기업들의 국내·외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한웅 기자 hwcho@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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