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NH스마트뱅킹’ 가입 고객이 100만명을 넘어 섰다고 7일 밝혔다.
농협 측은 “NH스마트뱅킹 서비스를 출시한지 1년여만의 성과”라며 “농촌기반 고객이 많은 농협 특성상 스마트폰 열풍이 지방에도 급속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협은 금융서비스와 더불어 농·도가 함께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농촌체험여행 ‘팜스테이’, 가족 건강을 위한 ‘가족식단365’,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신토불이', 가계소득에 도움을 주는 '연말정산컨설팅' 어플 등) 개발 제공으로 고객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을 통해 공동구매 정기예금·적금을 판매하고 있어 우대금리와 아이패드2, 여행상품권 등 경품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29일까지 NH스마트뱅킹 신규 가입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1000매)을 받을 수 있다.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이사는 “스마트폰이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더 유용한 도구이므로 NH스마트뱅킹 서비스 확대 및 유용한 어플 개발로 농업·농촌 발전과 국민생활에 기여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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