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가 LG유플러스와 제휴,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하이세이브 신한카드'를 7일 출시한다.
이 카드로 최대 70만원 가격의 스마트폰을 할부로 구입하고 이동통신 요금을 자동이체할 경우, 24개월 동안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휴대폰 할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월 적립 포인트가 휴대폰 할부금보다 많으면 잔여 포인트는 다음달로 이월된다.
'스마트하이세이브 신한카드'는 카드 사용금액의 0.7%를 기본으로 적립해 주고 통신요금, 쇼핑, 주유 등 고객들의 이용이 높은 곳에서는 4∼5%를 특별 적립해 준다.
또, 한달 카드 사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4000점, 50만원 이상이면 8000점이 추가 적립돼 카드 사용금액이 증가하면 적립 포인트도 추가로 늘어난다.
가입 시 축하 포인트로 2만점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하이세이브 신한카드'로 단말기 할부원금이 50만4000원인 스마트폰을 24개월 할부구입시 월 2만1000원이 청구되는데, 해당 월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가 1만5800점이라면 할부금이 결제되고 남은 52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스마트하이세이브 신한카드'로 스마트폰 구입시 스마트요금제(스마트35∼스마트95) 가입에 따라 제공되는 요금할인 혜택(슈퍼세이브 프로그램 등)도 함께 제공된다.
이 밖에 기존 신한카드의 서비스인 영화예매 최대 2인까지 인당 1500원 할인,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입장권 30∼50% 할인 등의 기본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스마트하이세이브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나 발급전용 콜센터(080-700-0265)에서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