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은 삼성자산운용과 제휴로 '삼성코리아소수정예증권투자신탁제1호(주식)'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코리아소수정예증권투자신탁제1호(주식)는 주식시장을 견인해 나갈 주도 업종의 소수정예 대표주에 집중 투자된다.
특히, 구조조정·핵심사업 집중·글로벌화 등을 통해 이익 안정성과 시장 지배력을 갖춤으로써,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는 대표기업에 주로 초점을 맞췄다.
또 설정 이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국내 대표 펀드의 주요 투자 종목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포트폴리오 구성은 시장비중과 업종비중 보다 저 평가 되거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25개 내외 핵심종목만을 압축해 집중 투자한다.
삼성코리아소수정예증권투자신탁제1호(주식) 가입은 선취판매수수료가 있는 클래스 A와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는 클래스 C1 가운데 가입할 수 있다.
클래스 A의 신탁보수는 선취판매수수료 1.0% 외에 연 1.69%가 더해지며, C1의 신탁보수는 선취판매수수료 없이 연 2.29%가 발생한다.
가입금액은 적립식과 임의식은 10만원 이상이며, 거치식은 100만원 이상 이다.
경남은행 이준연 수익증권팀장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만을 선택해 집중 투자하는 것이 삼성코리아소수정예증권투자신탁제1호(주식)의 특징"이라며 "리서치(research)를 기반으로 한 Bottom-up(바텀-업)방식의 장기보유로 고수익 실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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