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조한웅 기자)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 관광 스마트폰 영문 어플리케이션 ‘Visit Korea’가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3.0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기존의 나열식 관광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원하는 도시를 선택해 거리 순으로 정보를 탐색하거나 현재 위치 주변 관광정보를 지도 위에 보여주기, 원하는 목표 관광지까지의 길찾기 기능(이동거리, 소요시간 안내) 등 위치기반 서비스(LBS: Lacation Based Service)의 고도화 등이 이뤄졌다.
북마크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미리 원하는 관광정보를 ‘북마크’하면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검색에 있어서는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이번 3.0 버전은 휴대폰 기종에 관계없이 최적화된 해상도로 이용 가능하며 태블릿 PC에서는 넓은 화면을 최대한 활용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주요 관광지, 식당, 숙박, 쇼핑, 교통 정보 등 5000여 건의 유용한 정보와 생생한 한국관광 소식을 제공하는 ‘Visit Korea 3.0’은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조한웅 기자 hwcho@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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