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1인 출판사 출판지원사업’ 지원을 받을 출판사로 ‘여유당’, ‘이숲’ 등 20개 출판사를 선정했다.
‘1인 출판사 출판지원사업’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소규모 출판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출판 진흥 사업으로 우수한 출판콘텐츠를 보유했지만 자본력 부족 등으로 출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출판사에게 제작비를 지원함으로써, 출판의 다양성 확대와 창의적 출판콘텐츠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올해에는 학술 및 교양부문에 신청된 123종을 대상으로 8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해 우수한 출판콘텐츠를 제출한 20개의 출판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출판사에는 각 500만원의 출판 제작비가 지원되고, 원고 상태의 출판콘텐츠는 올해 책으로 출간된다.
이번 지원으로 해당 출판사는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출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1인 출판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조한웅 기자 hwcho@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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