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여성부, '여성기업 육성' 업무협약
우리은행-여성부, '여성기업 육성' 업무협약
  • 정상미 기자
  • 승인 2013.07.16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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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우리은행장(오른쪽)이 16일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가족친화인증 중소ㆍ중견기업 및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경제신문 정상미 기자)우리은행은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가족친화인증 중소ㆍ중견기업 및 여성기업 육성에 공동노력 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리은행은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과 여성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인센티브를 개발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ㆍ중견 기업들에 대해 최고 1%p의 여신금리 우대와 전략ㆍ재무ㆍ리스크관리ㆍ외환ㆍ세무ㆍ법률 등 종합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며, 특히 여성오너 기업들에 대해서는 약 1000억원의 여신지원과 함께 금리 우대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해당 기업들에 종사하고 있는 임직원이 개인대출시에도 금리우대를 제공해 범사회적인 인식변화에 앞장 설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이순우 은행장은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은 소속 임직원들의 조직 충성도와 업무 몰입도가 높아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다른 기업에 비해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가족친화경영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육성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상미 기자  te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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