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기업재무안정PEF'에 610억 출자
정책금융공사, '기업재무안정PEF'에 610억 출자
  • 이나영 기자
  • 승인 2011.05.30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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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금융공사가 최근 기업재무안정PEF인 ‘블루오션 기업재무안정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PEF)’에 610억원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재무안정PEF는 현재 기업회생절차 진행 중인 중견해운사인 대우로지스틱스에 약 1200억원을 투자하며, 회사는 이 자금으로 회생채권을 조기 변제하는 등 정상화 과정을 거쳐 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는 기업구조조정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기업재무안정PEF를 활용해 회생기업을 조기 정상화시키는 사실상의 첫 사례이자 새로운 구조조정 방식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향후에도 경쟁력은 있으나 일시적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PEF를 활용한 자본시장 중심의 상시적 구조조정 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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