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정상미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 및 상생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설치한 중소기업상생발전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중소기업 관련수수료 감면, 코넥스시장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등의 2013년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2013년 하반기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예탁결제원의 수입수수료 중 중소기업관련 보호예수수수료 면제, P-CBO 발행수수료 면제 등 약 22억원의 수수료를 감면했으며, 하반기에도 동일한 기준에 따라 감면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 코넥스펀드 300억원을 투자하고, 시장 개설이후 2년간(2013.7~2015.6) LP(유동성공급자) 매매분에 대한 증권회사 수수료를 면제한다.
또한 상반기 총구매액(98억8000만원)의 약 77.4%를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76억4000만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정부권장정책에 따라 연간 예상구매액 190억원의 77.9% 수준인 148억원까지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상미 기자 te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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