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27일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광래 국가대표팀 감독과 차두리, 기성용, 구자철 등 유명 해외파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가대표팀 팬 사인회가 1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로비에서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오는 6월 3일과 7일에 각각 열리는 남자 국가대표팀의 친선경기인 세르비아전과 가나전의 타이틀 스폰서 참여에 앞서 이번 팬 사인회를 통해 대표팀과 축구팬들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것.

한편 하나은행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축구 관련 적금상품인 ‘오!필승코리아 적금’의 연 평잔에 대해 0.1%를 은행이 자체 출연하여 축구발전기금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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