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농업인, 고객 및 조합원과 함께 할 수 있는 ‘채움 같이의 가치 예ㆍ적금’을 26일 출시해 전국의 농협중앙회와 지역농축협 점포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채움 같이의 가치 정기예금’과 ‘채움 같이의 가치 적금’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되며 가장 큰 특징은 타인과 같이 상품에 가입하거나 예금상품과 적금상품에 같이 가입하는 경우 같이의 가치를 통해 우대금리를 받는 방식이다.

‘같이의 가치’는 우대금리 외에도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해 연간 10억 원의 기금을 지원하며 올해 11월중 가입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해 우리 쌀 증정행사도 마련한다.

5월 24일 현재 정기예금과 적금상품(1년)에 같이의 가치금리를 우대받는 경우, 최고적용금리는 각각 연5.13%, 연4.96%이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