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의 자존심 '메탈하니'로 한자리에
헤비메탈의 자존심 '메탈하니'로 한자리에
  • 조한웅 기자
  • 승인 2011.05.24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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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탈 음악을 주도해온 뮤지션들이 ‘메탈하니! Metal Honey’란 콘서트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4일 KT&G 라이브홀 '상상마당'에서 펼쳐진 첫번째 콘서트에서는 500여명의 예상외의 관객들이 라이브 공연장을 채워 뮤지션 뿐 아니라 후원사 및 스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깊은 밤의 서정곡’ 등 히트곡으로 80년대 국내 헤비메탈 장르를 개척한 블랙홀, 국내 최초로 일본과 유렵에 진출하며 메탈 2세대를 이끈 블랙신드롬, 연주곡 ‘스카이하이’를 히트시키며 데뷔한 대표 속주 기타리스트 이현석, 16년차 정통 파워메탈밴드 디아블로, 이 4팀이 ‘BrosM’이라는 이름으로 힘을 모아 6월에도 직접 관객을 찾아간다.

‘메탈하니! Metal Honey’의 두번째 공연은 오는 6월 12일, 홍대 V-HALL에서 열린다.

첫 무대의 축하는 국민 보컬리스트로 유명한 김종서가 함께 할 예정이다.

이 공연을 공식 후원하는 국민악기장터 뮤직시티 측은 “평소 가깝게 지내던 형동생 같은 뮤지션들이 ‘메탈하니! Metal Honey’라는 다소 유머러스한 접근으로 메탈음악의 문턱을 관객들이 쉽게 넘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신 점은 존경받을 만한 움직임”이라며 “한국 메탈 역사를 쉼 없이 이어온 이분들이 메탈매니아 및 일반인들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6월 12일 홍대 뮤직시티옆 V-HALL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조한웅 기자  hwcho@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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