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생명은 지난 19, 20일 양일간‘2011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연도대상 시상식은 채널간 균형성장을 위하여 FC영업부문 및 다이렉트영업부문 등 판매채널 별로 분리해서 시상식을 진행해, 지난 1년 동안의 보험영업 성과를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치러졌다.
먼저 19일 치러진 FC영업본부의 연도대상 시상식은 지난 해 높은 영업성과를 거둔 FC 및 관리자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FC부문 연도대상에 이한숙 FC는 FY2010 신계약 건수 208건, 수입보험료 22억원을 거둬들인 이한숙FC가 연도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다이렉트영업부문의 연도대상 시상식은 지난 20일 치러졌다. 다이렉트 보험판매 대상은 지난 해에 이어 프라이드센터의 김형준 팀장이 2년 연속 선정돼, 동양생명 최초 남성 텔레마케터 수상자인 동시에 최연소 수상자, 남성 최초 2년 연속 수상자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 팀장은 전화 통화만으로 지난 한 해 802건의 신계약을 성사해 2009년 대비 무려 33% 가량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수로 계산 시 일 평균 5~6건씩 꾸준히 계약을 유치한 셈.
더불어 다이렉트 영업 평균 유지율보다 5% 이상 높은 92%의 판매유지율을 기록했다.
특히 김 팀장은 다이렉트영업본부 내에서 남성 TMR 붐을 일으켜, 올해 연도대상 남성 수상인원은 총 32명으로 지난해 25명에 비해 약 28%증가했다.
박중진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해 동양생명은 창사이래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며 “향후 생명보험시장의 진정한 BIG4가 되기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