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뒷줄 왼쪽에서 두번째)과 최웅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뒷줄 왼쪽에서 첫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행사장을 방문한 유치원 어린이들이 수상안전 체험 교육을 함께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세이프서울축제는 가족 모두가 참여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는 행사로 화재· 재난·교통·생활안전·어울림 등의 큰 주제를 중심으로 보고, 듣고, 만지고, 참여하는 8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진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이동형 지진체험시설 3대를 확대 배치해 장소별, 규모별 대피법 등 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난해 약 14만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예년에 비해 더욱 높아진 만큼 이번 행사가 민관 협력 모델의 모범사례로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프서울은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와 삼성화재, 기타 유관 기관이 손을 잡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안전역량을 시민들과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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