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이 지난 18일 법무부와 일손이 절대 부족한 봄철 농번기를 맞아 안성시 보개면 북좌리 일대에서 공동으로 모내기 일손돕기를 개최했다.
농협에서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상무, 경기지역본부장, 농촌자원개발부장, 조합장 등, 사회봉사대상자와 관내 농업인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법무부에서는 이귀남 법무부장관과 범죄예방정책국장, 대변인 등이 참석해 모내기 일손돕기와 농업인을 격려했다.
농협은 법무부와 지난해 3월에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지난해 한해에만 8만1517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일손돕기에 지원해 약 54억원의 농가인건비 지원효과를 창출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올해에도 10만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지원사업에 투입할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 이날 농촌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봉사대상자 집행실비 지원기금 5억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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