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는 5월 18일 정화태 일본 오사카 전 총영사를 초빙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한일관계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강연회에서 정화태 총영사는 중국의 급격한 부상과 북한의 핵문제 등 불안요소를 내재하고 있는 동북아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한일 양국의 가질 수 있는 공동의 가치를 재조망할 것이다.
또한 한국과 일본이 안고 있는 공통의 사회문제에 대한 공동대처, 국제사회에서의 한국과 일본의 협력관계 모색, 양국 국민의 상호 인식 변화 등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점검하고자 한다.
한일관계 형성의 일선현장에 있었던 정화태 전총영사의 이번 강연은 한일 양국의 바람직한 미래 설계 뿐 아니라, 글로벌리더 국가로서 양국이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본 연구센터는 일본의 전문연구자 뿐 아니라, 일본관련 분야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조한웅 기자 hwcho@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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