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도농간 교류 증진 및 지역사회와의 가교역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새마을회와 함께 ‘제29회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행사’를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매안리에 위치한 숭산초등학교 41명이 초청됐으며 학생들은 3박 4일간의 일정을 통해 신한은행 견학을 비롯해 한국 예탁결제원, 전쟁기념관, 에버랜드, 63빌딩 등을 방문하고 ‘점프’ 공연 관람하는 등 다양한 도시문화체험을 병행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1985년부터 교육과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도서벽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시 견학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계층간의 문화적 불평등을 해소하자는 취지 아래 매년 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세대육성’ 이라는 사회공헌 목표에 부응하는 소외계층아동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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