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우리은행이 1社 1村 교류 활동의 하나로서 모내기 등으로 바쁜 농번기에 자원봉사를 통하여 부족한 일손을 돕는 한편, 농사체험으로 농촌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체험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자원봉사단 50여 명은 은행원에서 농사꾼으로 변신하여 모내기와 고구마 파종에 일손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5년 안성 유별난마을과 1社 1村 자매마을로 관계를 맺은 이후,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모내기 등 일손돕기와 일일장터를 통한 농작물 판매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2010년 ‘곰파스’로 인한 태풍 피해시 피해복구성금 전달 및 복구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고, 마을쉼터 조성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소통에 힘써 왔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유별난마을은 우리은행의 포근한 이웃”이라며, “비록 낯설고 힘들지만 오늘의 농촌 일손 돕기 행사가 마른 논에 퍼지는 물처럼, 도시와 농촌 사이의 벽을 허물고 내곡마을이 녹색시대를 이끌 수 있는 우리 농촌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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