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경제신문 옥정수 기자)메리츠화재가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반려견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튼튼K’ 멤버십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튼튼K'는 만 4개월에서 7세까지 동물등록(칩ㆍ목걸이)이 완료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이다. 건강검진 연회비는 25만원이다. 건강검진은 혈구, 종합혈청, 소변검사와 전염성 질병에 대한 항체수준과 심장사상충에 대한 정밀 혈액검사로 진행된다.
튼튼K멤버십에 가입하면 협회가 제공하는 ‘튼튼애견보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멤버십 회원들은 전용 홈페이지 튼튼미(www.tntn.me)를 통해 건강검진 결과 기록관리와 정보교류, 동호회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통상 30만원이 넘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한국동물병원협회가 글로벌 동물진단 전문업체인 IDEXX사와 제휴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신뢰도는 높이고 가격부담은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 황순설 전무는 협회로부터 증정 받은 혈통견으로 ‘튼튼K’ 멤버십 1호에 가입했다.
옥정수 기자 js0355@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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