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화재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제11회 소아암 어린이 완치기원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메리츠화재 후원으로 진행되며 소아암 어린이 가족 150명이 참여해 오랜 치료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예정이다.
완치 희망 메시지 적기, 연날리기, 가족별 놀이마당 등을 통해 평소 암 치료로 함께 할 시간이 적은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행사를 지원한 메리츠화재 이준근 상무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소망을 담아 높이 날아오를 연을 생각하며 모든 가족들이 소원하는 완치의 바람 또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2008년부터 임직원 나눔펀드를 통해 급여의 일정부분을 기부하고 회사는 임직원 기부금액 만큼 적립금을 쌓는 매칭그랜드 방식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정서적 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