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 하춘수 은행장(왼쪽)과 세주 김진형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11일 부산지역 소재 거래 우수중소기업을 찾아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기업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현장 CEO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업체는 구평동에 소재한 세주와 다대동에 소재한 성일하이테크의 2개 업체다.
하춘수 은행장은 업체를 방문해 주요 경영진과 환담을 나누며 그간 거래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한편, 최근 경기 상황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 청취 및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성실히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부산지역 특산품인 백구당 케익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점심시간을 이용해 부산지역 CEO 15명을 초청한 오찬간담회를 열어 최근 경기상황에 대한 상호 지원방안, 중소기업 정책 사항 등을 논의했다.
하춘수 은행장은 “현장 밀착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반영에 힘쓰고, 우수한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