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한국-베트남 사랑의 학교짓기 사업’에 미화 164240달러(약 1억8천만원)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조준희 은행장과 윙티 빅 녹 하노이시 부시장, 베-한 우호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고아․빈민층 직업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 땀(Mihn Tam) 직업교육센터’ 시설확장을 위한 후원금 기부식을 열었다.
후원금은 민 땀 직업교육센터의 도서관과 강당, 교실 등을 새로 짓는데 전액 사용된다.
조준희 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민 땀 직업학교 학생들이 베트남 사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베트남에서의 사업성과를 베트남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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