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생명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전용‘I Start 연금보험’을 3일 출시했다.
‘I Start 연금보험’은 연금보험이지만 자녀가 성장하면서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한 평생 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자녀의 학창시절에는 학자금 마련을 위한 교육자금으로 성인이 되어서는 결혼자금 및 주택마련 자금, 그리고 자녀의 은퇴 후에는 노후자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10년 이상 가입시 보험차익(납입보험료와 만기시 수령금액의 차)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세인 자녀를 보험대상자로 가입해 매달 20만원을 10년간 납입한다면 총납입액은 2400만원이지만, 자녀의 대학입학시점인 20세에는 4200만원, 결혼시점인 30세에는 6700만원, 45세 시점에는 1억3300만원으로 적립액이 증가한다.(공시이율 4.7% 기준)
또 45세부터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매년 700만원씩 종신토록 받을 수 있으며 100세까지 생존한다고 하면 총 연금액은 3억8000만원 정도다.
적립금의 50% 한도에서 매년 12회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자금의 여유가 있을 때는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아울러 각종 특약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재해나 질병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가입연령은 0~14세까지이고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납입기간은 3년납~전기납, 일시납 등 가입이 가능하다.
연금개시연령은 45세부터며 피보험자 사망시까지 종신토록 연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이 때 피보험자가 사망하더라도 100세(또는 10ㆍ20ㆍ30년형)까지 보증 지급한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