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이 4일 창동 창골인조잔디구장에서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어버이날 기념 싱싱운동회’에 참가해 운동회 및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돕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1200여분이 참가해 추억의 릴레이, 비전탑 쌓기, 고무신 멀리던지기 등 단체 체육활동을 하며 심신의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풍물놀이 공연 관람과 미니 노래자랑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모범 어르신, 자원 봉사자, 그리고 모범 경로당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거행돼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된 것.
서울사업본부 이봉수 상무를 비롯한 한화손해보험 봉사단 60여명은 행사 안내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배식 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개회식 축사에서 이봉수 상무는 “이 자리가 어버이의 크나큰 은혜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함께 나누는 세상의 따뜻함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면 한다”며 “한화손해보험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