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아이의 교육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험료를 납입하고 적립, 투자하면서도 등록금 등 목돈이 필요할 때는 적립금 내에서 자유롭게 찾아 쓸 수 있다.
이 상품의 특징은 각각 시기에 맞는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보호자가 미성년 자녀의 교육을 책임지는 제1보험기간에는 주피보험자를 부모 혹은 조부모로 종피보험자를 자녀로 설정하게 된다.
이 기간중 주피보험자 사망시에는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생활자금으로 즉시 지급하고 남은 50%와 사망 당시의 적립액은 교육자금으로 일정 기간 동안 나누어 지급함으로써 보호자 유고시에도 교육자금의 본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시기에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잦은 각종 질병에 대한 입원과 재해사고도 보장하고, 헬스케어특약을 부가함으로써 암 진단, 수술 등의 종합적인 질병 보장까지 추가할 수 있다.
20세부터 28세 사이에서 피보험자 교체 나이를 설정하면 설정한 시기부터 제2보험기간이 시작되는데, 이때 교체시점부터 주피보험자를 자녀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품 개발을 담당한 신우철 상무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전부터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 높을 뿐 아니라 대학 졸업까지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므로 자녀의 교육자금에 대한 부담도 크다”며 “우리아이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자녀가 어떤 상황에서도 훌륭한 교육을 받고 독립된 성인이 될 수 있게 도와주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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