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위안화를 사용하고 있는 국가로의 여행, 유학, 또는 출장 등을 위해 필요한 개인 고객들의 위안화 예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위안화 보통예금’은 개인 고객의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 외에, 위안화 현찰 입금 및 지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위안화 사용 국가에서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예금의 금리는 연 0.1%이며, 위안화 현찰 취급 시, 현찰 수수료 2.5%가 적용된다.
단, 위안화 현찰 입ㆍ출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한해 가능하다.
SC 제일은행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급성장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위안화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출시한 상품” 이라며 “위안화 사용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위안화를 대안 투자 대상으로 고려중인 고객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 말했다.
‘위안화 보통예금’의 가입대상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개인 및 법인으로, 가입한도는 제한이 없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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