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 확대
하나銀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 확대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1.01.03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베트남의 BIDV은행 및 Vietinbank와 자금관리에 관한 업무제휴를 맺고 현지에 진출한 기업에게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Global Cash Management Service)를 확대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9년 8월 중국공상은행, ANZ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중국, 호주 및 뉴질랜드 등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효율적인 자금관리가 가능한 글로벌 CMS를 구축, 시행했고 이번 서비스 대상 지역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 법인을 둔 기업은 국외법인 계좌의 자금 리포트 뿐만 아니라 자금이체 업무까지 본사에서 수행할 수 있어 투명한 국외법인의 자금관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하나은행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별도 시스템 설치가 필요없다. 펌뱅킹 및 자금관리솔루션(BiCNET)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본사 자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동안 수작업으로 수행했던 자금보고를 자동화해 업무효율을 증대시켰고 투명한 자금관리가 가능하도록 해 국내 비즈니스 활동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은행 트랜잭션뱅킹팀 관계자는 “중국, 베트남 등 국내 기업이 많이 진출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이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자금관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에게도 글로벌 스탠다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성훈 기자  top@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