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린이 달' 어린이 보험 관심집중
5월 '어린이 달' 어린이 보험 관심집중
  • 정상미 기자
  • 승인 2011.05.02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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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학자금 보장 등 다양한 상품 시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학기가 새로 시작되면서 어린이 보험 가입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009년에 발표한 ‘사고에 의한 어린이 사망 OECD국가 비교’에 따르면 2005년 기준 우리나라 어린이 사고 사망자 수는 인구 10만명당 8.7명으로 멕시코(13.6명), 미국(9.2명)에 이어세 번째이다.

게다가 사고에 의한 어린이 사망의 57.7%가 학교 및 기타 공공행정구역과 주거지에서 발생한다고 분석됐다.

물론 이를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겠지만, 사고 후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는 보험 가입 역시 중요하다.

올해 초 출시된 메리츠 화재의 ‘무배당 메리츠 우리아이 성장보험 M-키즈’는 어린이보험 최초로 3대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를 비롯해 수술비, 입원비, 실손의료비 등 통합치료비를 100세까지 보장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입원 치료시 업계 유일의 해외치료 입원의료비를 보장한다.

또, 일정 기준 이상의 근시 또는 원시로 판정될 경우(단, 난시 제외)에도 시력치료비 및 교정비를 담보한다.

게다가 ‘M-키즈’는 부모의 사망시, 사망보험금을 CMA, 적금 등 지정된 계좌로 이체할 수 있는 지급계좌지정기능과 지급된 사망보험금으로 자녀의 잔여납입기간동안 보험료를 대체납입 해 보험계약을 유지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 꿈나무 자녀사랑보험’은 지난달 업계 최초로 100세 보장형을 추가했다.

추가된 100세 보장형은 가입시 평생 갱신없이 암이나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주요 질환과 수술·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디스크질환 수술·입원비를 포함한 어린이·청소년 질환 및 컴퓨터관련 질환을 30세 이전까지 집중 보장해주며, 주의력결핍장애(ADHD)등의 질환은 특정정신장애보장특약을 통해 50만원의 진단비와 입원·통원비를 추가로 보장한다.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스마트 아이사랑보험’은 아토피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비염, 천식, 급성기관지염 등에 대한 입원일당을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KDB생명이 판매중인 ‘KDB우리아이 큰사랑보험’은 고액암 치료비는 물론, 어린이 다발성 질병과 등·하교를 포함한 학교생활 중 재해, 그리고 컴퓨터 관련 질환, 법정전염병, 유괴납치 등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재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대한생명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니어CI보험’은 중대한 화상·부식은 물론 어린이학자금보장특약에서는 부모의 사망으로 자녀의 학자금 마련이 곤란해질 경우에 대비해 유자녀 학자금, 입학보조금, 자립자금 등을 지원하고, 최장 30세까지 보장기간을 연장해 군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까지 보장한다.

우리아비바생명의 ‘무배당 프리미엄아기사랑보험(v1.0)’은 화상, 재해골절, 컴퓨터관련 질환 등의 재해를 보장과 조혈모세포이식, 유괴·납치, 주요 감염병까지도 보장한다.

또한, 등·하교길에 발생하기 쉬운 스쿨존 사고와 고액치료비관련 질병 통원비를 보장한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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