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부경대학교 부설 대마도연구센터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국내 유일의 대마도 연구기관이 그동안 단편적으로 진행해온 대마도 연구를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부경대 대마도연구센터는 유명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초기 대마도의 역사성 고증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도서들에 대한 연구까지 하고 있다.
하나은행 김태오 부행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도서들에 대한 역사와 문화의 올바른 인식제고를 통해 한일 양국간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설정하기 위한 학술단체의 노고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정성훈 기자 top@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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