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역외펀드서비스플랫폼’개통
한국예탁결제원‘역외펀드서비스플랫폼’개통
  • 조민 기자
  • 승인 2012.11.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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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서 4번째 한국예탁결제원 권오문 전무,왼쪽에서 5번째 피에르 이브 고만스 유로클리어 뱅크 Commercial 부분 대표

(금융경제신문 조민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유로클리어 뱅크와 공동으로 펀드넷을 통한 역외펀드 통합 인프라인 ‘역외펀드서비스플랫폼’개통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피에르 이브 고만스 유로클리어 뱅크 Commercial 부분 대표를 비롯해 운용회사 및 수탁회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예탁결제원은 2010년 2월부터 고비용ㆍ저효율의 국내 역외펀드 업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로클리어뱅크 펀드세틀을 역외펀드서비스플랫폼 구축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국내외 관련기관과 협조해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 연단에 서있는 한국예탁결제원 권오문 전무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SWIFT ISO 20022 국제펀드표준메시지를 활용한 통신방식을 채택한 결과 자산운용업계는 기존 팩스 및 이메일 등의 수작업 업무방식 대신에 표준화 및 자동화된 서비스플랫폼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주문실수 및 기준가 오류 등을 방지하여 역외펀드업무처리의 안정성과 편리성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 말했다.

역외펀드는 외국운용회사가 외국에서 외국통화로 설정한 외국펀드다. 역외펀드서비스플랫폼은 예탁결제원이 자산운용산업의 역외펀드 거래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해 지난 2011년 5월부터 18개월 동안 유로클리어뱅크 펀드세틀과 공동 개발한 표준화 및 자동화된 역외펀드업무시스템이다.

 

 

조민 기자  idj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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