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경제신문 조민 기자)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지난 1일 천안 세종웨딩홀 컨퍼런스룸에서 ‘2012 충청지역 경영인 초청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해 중견․중소기업의 동반자로서 기업고객 마케팅의 시너지를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초청 대상 고객들은 하나․외환은행을 복수로 거래하는 기업을 포함한 60여개 기업이며 컨퍼런스에 양행의 은행장과 임직원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하나·외환은행 양행이 마련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월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지주로 편입된 이후 공동으로 기업의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두 은행을 거래하면서 불편한 점과 애로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강구 및 경제전망 등 제반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그동안 하나․외환은행은 개별적으로 일선 현장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 등을 진행해 왔고 선의의 경쟁도 벌여왔다.
앞으로도 선의의 경쟁은 계속될 예정이나 고객 입장에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양행을 더욱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키로 했다.
조민 기자 idj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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