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조민 기자)파리바게뜨는 중국 텐진(天津) 탕구(塘沽)에 텐진와이탄점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텐진와이탄점은 텐진 내에서 신흥 개발 구역 탕구의 한 쇼핑몰에 위치한 105㎡(31.8평) 규모다.
이곳은 대규모 주택가로 대형마트, 백화점 등이 교차하는 상권이다. 반경 500미터내 세대수만 1만가구에 이르는 등 교통의 요충지다.
파리바게뜨 중국 법인 관계자는 “기존의 도심 상권뿐만 아니라 신흥 개발지역으로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입소문 마케팅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내에 103개 매장을 갖고있고 연내 138개까지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중국 외에도 미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 매장을 총 129개(11월1일 현재) 보유하고 있고, 이들 4개국 매장을 연내 174개까지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조민 기자 idj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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