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실비보험 장수시대 동반자
의료실비보험 장수시대 동반자
  • 정상미 기자
  • 승인 2011.04.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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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90% 보장 병치레 많아지는 노년 대비 들어둘 만

병원에서 지출한 실제 병원 치료비의 90%를 보장하는 의료실비보험의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입원이 아닌 통원치료시에도 실비로 보장해주며 국민건강보험 적용시는 통원제비용, 통원수술비를 통원 1일당 본인부담금 공제 후 보장해준다.

이처럼 의료실비보험은 사용한 만큼의 의료비를 돌려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극소수의 특정질병을 제외하고는 의료비가 발생했다면 보장하는게 원칙이다.

따라서 A형간염, 신종플루나 변종플루 등의 전염병과 신종질병에도 대비 가능하다.

게다가 2009년 9월부터 치매, 디스크, 신경계질환, 항문계질환, 치과, 성병(요도감염, 요실금제외) 등도 보장해 더욱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마다 보장한계가 틀려 자신에 맞는 보험을 추천 받는 것이 유리하다. 의료실비보험은 평균수명이 계속해서 길어지므로 20년, 60세, 80세 만기 보다는 길게 보장받는 100세 만기가 좋다. 만약 보장기간이 짧다면 재가입할 때 병력이나 직업으로 인해서 가입에 제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비보장은 살아가는 동안의 보장이므로 실손보장에서 선택특약 질병, 상해로 인한 보장에 초점을 맞춰서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의료실비만 보장 받는 것이 아니라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 골절, 화상 진단비 및 수술비, 입원비 일당, 재해사망, 재해장해, 질병사망, 운전자 담보를 선택하면 자신에 맞는 상품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단, 직업 및 병력에 따라 가입이 제한될 수 있다.

만기환급형은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보험료가 비싸므로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맞춰 순수보장형이나 일부환급형을 선택해 보험료로 납입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의료실비보험은 가입과 동시에 보장을 받을 수 있어 병원에 치료를 받거나 약을 복용했을 경우 가입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가 높아지므로 최대한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계약을 유지하면서 경제적 사정이 어려울 때 회사별로 보험료납입 일시중지제도와 중도인출 약관대출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입원비, 통원비 중복 가입시 비례보상이 되므로, 이중으로 부담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생명사 손해사에서 정액으로 보장 받는 수술비, 입원비, 진단비의 경우 중복가입은 가능하다. 상품마다 보장범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전문자산관리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선택하고 각종 특약추가도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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