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주한 일본 금융기관 초청 간담회’ 개최
수출입은행, ‘주한 일본 금융기관 초청 간담회’ 개최
  • 이나영 기자
  • 승인 2011.04.15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14일 ‘주한 일본 금융기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14일 플라자호텔에서 ‘주한 일본 금융기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대지진이 한·일 양국 산업 및 수출입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금융지원 협력 등 주요 현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오른쪽 네번째) 초청으로 마련된 이 자리엔 우야마 토모치카 주한 일본대사관 경제담당 공사와 도쿄미쯔비시UFJ은행(BTMU), 미쯔이스미토모은행(SMBC), 미즈호은행(MIZUHO) 등 일본계 은행 서울지점장들이 참석했다.

김 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까지 거래기업 중 직접적인 피해기업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향후 지진피해 복구 장기화로 피해기업이 발생할 경우 대출만기 연장, 이자ㆍ보증료 납부기일 연기 및 신규자금 지원확대 등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이어“향후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해외플랜트 및 자원개발사업 등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에 대해 일본계 금융기관과의 협조융자 확대, MOU 추가 체결 등 업무협력 분야 및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출입은행과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이 공동으로 양국기업의 제3국 진출에 대한 금융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3국 공동진출 금융지원 세미나를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하는데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