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은 13일 경주지역 소재 거래 우수중소기업을 찾아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기업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현장 CEO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업체는 외동공단에 위치한 태광공업, 울산 용연공단에 위치한 서영, 경주 충효동에 위치한 천년미소 등 총 3개 업체다.
하춘수 은행장은 13일 하루 3개 업체를 모두 방문해 주요 경영진과 환담을 나누며 그간 거래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한편, 최근 경기 상황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 청취 및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생산현장 근로자들에게 경주지역 특산품인 찰보리빵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점심시간을 이용해 경주지역 CEO 20여 명을 초청한 오찬간담회를 열어 최근 경기상황에 대한 상화 지원방안, 중소기업 정책 사항 등을 논의했다.
하춘수 은행장은 “현장 밀착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반영에 힘쓰고, 우수한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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